Meet the Makers: 장수 국민 브랜드 빙그레가 Z세대를 사로잡은 방법
초대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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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이 페이지 공유
Meet the Makers: 장수 국민 브랜드 빙그레가 Z세대를 사로잡은 방법
2023년 2월4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아온 ‘바나나맛우유’의 제조사 빙그레는 광고 대행사 이노레드와 함께 오늘날의 젊은 세대에게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주는 생생한 YouTube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빙그레와 이노레드가 YouTube를 통해 어떻게 새로운 잠재 고객에게 새로운 추억을 심어주고 있는지를 알아보세요.
Think with Google YouTube 채널의 Meet the Makers 시리즈를 통해 더 많은 브랜드들의 이야기를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이수진: Z세대에게 YouTube에서 검색되지 않는 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죠.
이수진: ‘바나나맛우유’는 오랜 시간 동안 사랑받아왔습니다.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바나나맛우유에 대한 추억이나 향수를 하나쯤은 품고 있을 만큼 많은 사랑 받는 음료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사람들이 과거가 아닌, 오늘날의 바나나맛우유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바랐습니다. 지금의 젊은 세대가 바나나맛우유에 대한 새로운 추억을 쌓고, 훗날에 기억하도록 하고 싶었어요. YouTube는 젊은 세대의 관심을 얻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YouTube는 브랜드가 누구에게 이야기할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다른 기존 미디어에 비해 훨씬 자유롭죠.
<성공 전략 1: 채널의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세요>
김민경: YouTube의 매력은 커뮤니티화 되어 있다는 거에요. 저희 채널의 운영 목적은 Z세대와 친구와 같은 브랜드가 되는 것입니다. 구독자가 10만 명을 넘는다면 댓글 수도 같이 오르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이수진: 이 커뮤니티를 어떻게 활용할지, YouTube 안팎으로 이 커뮤니티를 어떻게 끌어오고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지가 다음 주요 과제가 될 것 같아요.
안재한: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느끼고, 단지(바나나맛우유 캐릭터)가 재미있게 놀고 있는 영상들을 제작하고 있어요.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김민경: 이노레드의 슬로건은 'Beloved Idea, Beloved Company(사랑받는 아이디어, 사랑받는 회사)'에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아이디어를 만들어 사랑받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성공 전략 2: 자유도가 높은 협업을 통해 브랜드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세요>
이수진: YouTube에서는 많은 협업을 하게 됩니다. 젊은 세대와 소통하다 보니 젊은 아티스트들과도 자주 일하게 되죠. 중요한 것은, 이러한 아티스트들이 잘하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아티스트를 선정할 때 저희 팀원 중에 그 아티스트를 좋아하는 팬이 있는지를 꼭 확인해요. 그렇게 하면 아티스트가 평소 자신의 스타일대로 작업을 하고 있는지를 알 수 있거든요. 협업을 할 때도 크리에이터에게 지침을 주거나 제한하기보다는 더 많은 자유를 주려고 노력합니다. 협업을 통해 트렌디한 광고를 가장 쉽게 만들 수 있고, 브랜드 자체를 많이 바꾸지 않아도 브랜드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죠.
<성공 전략 3: 진정성 있게 소통하세요>
안재한: 구독자들의 참여를 통해서 또 다시 2차적으로 [콘텐츠를] 제작해요. 이러한 채널의 특징이 매력적입니다.
김민경: 저희는 시청자들이 어떤 식으로 이벤트에 참여할지에 대한 기대가 커요. 친구들이 이번에는 우리에게 무엇을 줄까? 그리기 대회를 한다면 무슨 그림을 제출할까? 작사 대회를 한다면 어떤 가사를 적어줄까가 궁금하죠.
이수진: 댓글에서 수많은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확인할 수 있어요. 또, 사람들이 브랜드의 어떤 점을 좋아하는지를 이해할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저희에게 의견을 주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김민경: 친구가 되려면 많은 대화를 해야 하잖아요? 그런 대화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YouTube 댓글 창이에요. 시청자가 댓글을 달아주면 저희는 대댓글을 달고, 거기에 또 대댓글을 달다보면 사람들은 브랜드가 나에게 1대 1로 얘기해준 것을 많이 좋아해주세요. 그러면 거기에 또 댓글이 달리면서 댓글이 계속 쌓이게 되는 거죠.
이수진: 많은 젊은층이 채널에 와서 자신의 걱정을 털어놓는 것을 보고, 계속해서 이렇게 저희 채널에 와서 이야기를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바나나맛우유의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게 됐어요. 한국에서는 보통 어른에게는 존댓말을, 친구끼리는 반말을 사용하는데 브랜드들의 경우 주로 소비자들에게 존댓말을 사용하잖아요? 하지만 저희 브랜드는 아주 친근하고 편안한 친구와 같이 시청자에게 다가가고자 해요. 저희 팬들이 브랜드가 살아 숨쉬는 것처럼 느끼셨으면 좋겠어서요. 바나나맛우유 채널을 운영하고 구독자들과 소통하면서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부분들이 바로 이런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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