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는 계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제약으로 인해 사람들의 디지털 채널 이용은 더욱 가속화됐습니다. 일상 속의 많은 활동이 온라인에서 이루어지면서 사람들은 웹과 앱, 그리고 YouTube와 같은 동영상 플랫폼을 더욱 적극적으로 활용했으며, 이러한 변화는 브랜드들이 디지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많이 접근하고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TV와 같은 전통적 매체를 중심으로 광고 캠페인을 운영하거나 일부 미디어만을 타겟으로 하던 많은 브랜드들은 운영하는 디지털 광고 유형을 다각화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광고 유형을 활용할 경우 어떤 이점이 있을까요? 그리고 과연 여러 유형의 광고를 운영하는 것이 한 가지 광고 유형에만 집중하는 것 보다 더 효과적일까요? 많은 브랜드들이 가진 이 두 가지 질문에 대한 답을 K Car의 사례에서 찾아보세요.
효과적인 디지털 광고 조합으로 존재감을 극대화 시킨 K Car
온라인 중고차 거래 서비스 시장의 1등을 달리고 있는 K Car는 오프라인 중심의 중고차 거래 시장에서 발빠르게 온라인 및 모바일 중심의 서비스를 선제적으로 제공하여 중고차 거래 서비스 시장에서 리더로 자리매김했습니다.
K Car는 기존에 TVC 중심의 광고 집행에 집중해왔지만, 최근 기업 IPO 를 준비하면서 더 많은 고객들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중고차 거래 시장 리더로서의 자리를 공고히 하고자 했습니다. 오프라인으로부터 온라인으로 빠르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끌었던 K Car는 마케팅에서도 전례없이 YouTube 중심의 브랜딩 캠페인을 시도하기로 결정하며 인지도를 가장 효과적으로 올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습니다.
우선 K Car는 기존의 TVC 중심의 접근 방식을 떠나 YouTube 플랫폼에서 가장 효과적인 크리에이티브의 특성을 이해하고자 노력했습니다. YouTube에 최적화 된 크리에이티브를 제작하기 위해 Google의 Production Creative Works 편집 서비스를 활용하여 YouTube에 알맞은 크리에이티브 제작과 편집을 더 효율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영상 제작비를 절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IPO를 앞두고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최대화 하고자 하는 비즈니스 니즈에 맞춰 도달 극대화 전략의 미디어 솔루션(CPM 마스트헤드, 트루뷰 디스커버리, 비디오 리치 캠페인)을 종합적으로 활용했습니다. 이는 YouTube 홈페이지 최상단 영역, 홈피드, 그리고 시청 페이지까지 소비자의 YouTube 이용 여정에서 다각도로 브랜드를 노출하는데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K Car는 보다 더 비용 효율적인 브랜드 노출 방안을 찾기 위해 YouTube에서 썸네일 형태로 보여지는 도달 극대화 솔루션인 인피드 비디오 포 리치(In-feed Video for Reach)라는 신규 솔루션을 도입하여 성과를 비교하는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K Car는 프리롤 캠페인을 단독으로 운영할 때보다 전체 예산의 5~10%를 인피드 비디오 포 리치에 배분할 경우 노출 및 도달 측면에서 비용 효율이 개선된다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비교군(트루뷰 포 리치 및 비디오 리치 캠페인) 대비 실험군(트루뷰 포 리치, 비디오 리치 캠페인, 인피드 비디오 포 리치)에서 노출수를 76% 증대하고 CPM을 43% 절감하며 비용효율적으로 YouTube 지면을 활용하면서도 브랜드 존재감을 극대화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목적에 따라 다양한 광고 유형을 조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확인한 K Car는 향후 노출과 도달을 넘어 사용자의 참여를 극대화하는 퍼포먼스형 동영상 도입을 고려함에 있어서도 최적의 광고 유형 조합에 대한 고민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회사의 중요한 이슈를 앞두고 신규 포함 고객 및 더 많은 타깃에게 K Car 브랜드를 비용효율적으로 노출할 수 있는 최적의 캠페인이었습니다."
- 김보람, K Car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