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몰(Direct to Customer, D2C)은 브랜드가 소비자에게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직접 다가가며 브랜드 경험을 효과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와 같은 장점 때문에 많은 브랜드들이 자사몰 운영에 뛰어들며 꾸준한 수익을 올리기 위한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신제품을 계속해서 선보이고 있는 삼성전자가 자사몰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활용한 방법을 참고하여 자사몰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세요.
실험 목표 및 배경
삼성전자는 자사몰인 Samsung.com에서 새롭게 출시한 갤럭시 Z 플립 4 및 폴드 4의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 Google 검색을 비롯한 퍼포먼스 광고 상품을 운영해왔습니다. 삼성전자 e-Store 그룹은 자사몰을 더욱 성장시키기 위해 일정 수준 이상의 투자 수익(ROAS) 효율을 유지하면서 더 높은 온라인 매출을 달성하고자 했습니다.
이를 위해 타겟 ROAS 입찰 전략을 활용할 경우 추가적인 매출을 효과적으로 발생시켜 자사몰에서의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는지를 실험해 보고자 했습니다.
실험 방법
타겟 ROAS 입찰 전략은 Google Ads 스마트 자동 입찰을 사용해 사용자가 광고 중인 제품을 검색할 때마다 잠재적 전환의 가치를 분석하고 지능적으로 예측한 후, 검색어에 대한 입찰가를 자동 조정하여 투자 수익을 극대화합니다.
삼성전자는 검색 캠페인에 기존에 이용중이었던 향상된 클릭당 비용(eCPC) 수동 입찰 전략을 적용한 원본 캠페인과 웹사이트에서 실제 판매가 이뤄질 확률 및 예상 판매금액을 고려하여 자동으로 최적의 입찰가를 설정해주는 타겟 ROAS 입찰 전략을 적용한 실험 캠페인을 5주 동안 운영하며 삼성닷컴의 온라인 판매를 기반으로 캠페인 운영을 최적화했습니다.
실험 결과
타겟 ROAS 입찰 전략을 적용한 캠페인은 향상된 CPC 입찰 전략을 적용한 캠페인 대비 49% 더 높은 전환 가치와 43% 더 높은 ROAS를 기록했습니다. 또한 28% 향상된 전환율을 보이며 삼성전자 자사몰에서 매출을 극대화하는데 기여했습니다.
시사점
- 타겟 ROAS 입찰 전략은 Google의 AI 기술을 바탕으로 전환이 발생할 확률 및 예상 전환 가치를 동시에 고려하며, 이를 바탕으로 검색어에 대한 입찰가를 자동 조정하여 광고비 지출 대비 전환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타겟 ROAS 입찰은 향상된 CPC 입찰 전략보다 유사한 광고비 지출 대비 더 많은 전환 가치와 높은 ROAS를 올리는데 효과적입니다.
- 타겟 ROAS 입찰 전략의 도입을 통해 각 브랜드는 보다 효율적으로 광고비를 지출하는 동시에 자사몰(D2C)을 통한 매출을 더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활용한 Google 솔루션
- Google Ads 타겟 ROAS 입찰 전략
“타겟 ROAS 실험 결과, 높은 매출과 함께 예상했던 ROAS를 훨씬 상회하는 결과를 보여주어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이번 실험은 머신러닝이 집약된 Google의 스마트 입찰 전략이 D2C 온라인 매출 증진이라는 자사의 목표 달성에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이었습니다. ”
– 박선현 프로, 삼성전자 e-Store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