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는 퍼스트 파티 데이터와 고객 신호 분석을 통해 어떻게 광고 경험을 향상시켰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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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이 페이지 공유
뉴욕타임스는 퍼스트 파티 데이터와 고객 신호 분석을 통해 어떻게 광고 경험을 향상시켰을까?
2024년 5월이번 콘텐츠에서는 신뢰도 높은 뉴스 및 정보 소스로 인정받는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가 어떻게 광고와 구독 기반 모델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는지에 대해 글로벌 최고 광고 책임자 Joy Robins를 포함한 뉴욕타임스의 다양한 리더들이 이야기합니다.
또한 고객의 동의를 통해 얻은 설문 결과 및 고객 시그널을 머신 러닝 모델에 학습시켜 퍼스트 파티 데이터 플랫폼의 기반을 마련한 방법도 소개합니다. 뉴욕타임스가 광고 파트너십을 통해 비즈니스 성과를 올리면서 더욱 적절한 광고를 적절한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된 비결을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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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Robins(뉴욕타임스 Global Chief Advertising Officer): 뉴욕타임스의 사명은 진실을 추구하고 사람들이 세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뉴스를 제공하고 있죠. 최근에는 The Athletic, Wirecutter, Cooking, Games와 같이 다양한 영역으로 보도 분야를 확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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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서 뉴스룸과 현장에서 헌신적인 직원들이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으며, 사람들이 적당한 가격으로 우리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구독과 광고 수익을 혼합한 모델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광고는 우리가 세계 최고 수준의 콘텐츠를 제공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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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Glogovsky(뉴욕타임스 VP, Revenue Operations & Analytics): 뉴욕타임스의 구독자는 천만 명이 넘습니다. 얼마나 관련성 높은 광고를 보여주느냐는 고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 광고주들을 알릴 수 있는 프리미엄 광고 경험을 만드는 데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독자의 관심사에 맞춰 적시에 광고를 게재할 경우 독자에게는 더 나은 광고 경험을, 광고주에게는 더 나은 광고 성과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둘 다에게 윈윈(win-win)이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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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Robins(뉴욕타임스 Global Chief Advertising Officer): 광고 파트너십은 매우 중요합니다. Google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뉴욕타임스는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활용해 고객과 파트너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는 광고 경험을 구축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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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hit Lohia(뉴욕타임스 SVP & Head of Digital Advertising): 우리 고객들은 신뢰를 바탕으로 자신들의 데이터를 우리에게 맡기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데이터를 보호하고 고객의 선택사항을 존중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고객의 자발적인 동의를 통해 얻은 설문조사 결과와 고객 신호를 활용해 자사 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설문을 통해 얻은 옵트인 데이터는 우리가 고객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고객에게 더 적절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합니다.
[01:33]
몇 년 전, 뉴욕타임스의 데이터 사이언스 팀이 한 가지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바로, 우리 콘텐츠가 고객에게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켰는지를 알 수 있다면, 이것이 광고주에게 매우 의미 있는 신호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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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Glogovsky(뉴욕타임스 VP, Revenue Operations & Analytics): 우리는 크라우드 소싱을 통해 고객들이 콘텐츠를 읽을 때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15만 개의 반응 데이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광고주의 콘텐츠 및 메시지가 더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도와주는 42가지의 고유한 감정을 분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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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Robins(뉴욕타임스 Global Chief Advertising Officer): 자사 데이터 전략은 고객의 관심사를 바탕으로 고객이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 때문에 집중도를 향상시키고 더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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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Glogovsky(뉴욕타임스 VP, Revenue Operations & Analytics): 우리는 [자사 데이터 전략을 통해] 계속해서 업계 벤치마크보다 더 나은 성과를 내고 있는데, 벤치마크 대비 2배까지도 높은 결과를 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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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hit Lohia(뉴욕타임스 SVP & Head of Digital Advertising): 이러한 숫자 자체도 놀랍지만, 자사 데이터에 기반한 광고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있습니다. 더 나은 성과를 내면서 여성 스포츠 보도와 같이 다른 미디어사에서 다를 수 없는 스토리나 주제에 리소스를 할당할 수 있도록 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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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y Robins(뉴욕타임스 Global Chief Advertising Officer):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있어 고객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가 쌓은 고객과의 관계가 광고주에게도 실질적인 가치를 만들어 주거든요. 이를 바탕으로 한 광고주와의 파트너십은 우리가 더 고품질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