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한 여정에는 수많은 도전 과제들이 있습니다. 우리에게 기술은 사람이 더 행복해지고, 사회가 더 나아지며, 비즈니스를 더 스마트하게 만들기 위해 많은 도움을 주는 중요한 파트너입니다. 구글의 플랫폼과 솔루션도 인류의 미래를 밝히기 위한 기술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좋은 비즈니스 결과를 창출할 수 있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사회적 영향력
사람의 가능성을 이끌어내는 기술은 우리의 삶에 다양한 모습으로 녹아들어 있습니다. 이제 유튜브는 단순히 동영상 플랫폼을 넘어 사람의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무대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유튜브를 통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얻고 자신의 꿈에 더 다가갑니다. 실제로 지난 1년 동안 유튜브의 교육관련 영상 조회수는 무려 3배나 증가했습니다. 유튜브를 통해 사람들은 검색어의 종류만큼이나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고, 자유롭게 자신만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될 수도 있죠.
구글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파트너가 되고 있습니다. 당뇨병의 위험에 노출된 사람은 4억명이 넘습니다. 이들은 당뇨성 망막병증이라는 합병증에 걸릴 수도 있죠. 이 병은 망막 사진을 육안으로 보고 병의 유무를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의사에 따라 진단결과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글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 당뇨성 망막병증을 진단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테스트 결과 안과의사의 평균 정확도가 0.91인데 반해 구글 머신러닝의 진단 정확도는 0.95로 나타났습니다. 이제 진단은 구글에게 맡기고, 의사들은 이 보다 더 중요한 치료에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구글의 머신러닝은 젠더 편향성을 해결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영화배우 ‘지나 데이비스’가 설립한 ‘미디어 속 젠더 연구소(Institute on Gender in Media)’는 사람들이 많이 관람하는 영화 속에서 남녀의 등장 비중, 대사 비중 등을 분석하는 연구를 수행합니다. 이 연구소는 구글의 머신러닝을 활용해 영화 속 여성의 등장 비율과 대사 비중을 분석했고, 그 결과 남성에게 치우친 젠더 편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활동들 덕분에 더 많은 영화 제작자들이 젠더 편향성을 줄이는 일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비즈니스 영향력
사회적인 영향력에서 한발짝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Data, IoT, 로봇, AI 등의 기술은 기업의 존폐를 가늠하는 핵심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날 기업들이 직면한 가장 큰 챌린지 중 한가지는 바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입니다.
실제로 신문사의 경우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선택이 아니라 운명이 걸린 문제가 됐습니다. 뉴욕타임즈는 구글과 함께 성공적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수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뉴욕타임즈는 보유하고 있는 수백만 장의 사진 데이터를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디지털화시키고, 동시에 구글 머신러닝 기술을 활용해서 사진과 사진 뒷편에 존재하는 정보를 분석하고, 사진과 관련된 컨텍스트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뉴욕타임즈는 과거의 역사적인 순간과 컨텍스트를 알려주는 ‘Past Tense’라는 신규 서비스도 런칭했습니다
수백만장의 사진을 디지털화시키는 것은 수많은 소비자의 데이터를 디지털화시키는 과정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사진과 관련된 컨텍스트와 인사이트를 얻는 일은 디지털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 인사이트를 얻는 과정과 같고, Past Tense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런칭하는 것은 성장을 위해 새로운 제품을 런칭하는 일련의 프로세스와 동일합니다. 디지털과 기술을 통한 트랜스포메이션은 변화의 시대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어줍니다.
마케팅 영향력
소비자와 시장은 더 빠르게 변하고, 마케팅의 복잡성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마케터가 해야 할 일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지만 시간은 여전히 부족합니다. 그래서 구글은 데이터와 머신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광고 마케팅의 자동화와 성과 최적화를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마케터와의 협업 수준도 높이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마케터와 미디어의 협업이 매체집행 단계에서나 가능했지만, 구글은 데이터와 AI기술을 바탕으로 협업의 레벨을 소비자 인사이트, 캠페인 전략에서 미디어 플랜에 이르기까지 캠페인 프로세스 전반으로 확대하고 있습니다.
AI를 활용해 더 정확하게 암세포를 진단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인공지능과 사람이 각각 진단했을 때보다 사람과 AI가 함께 암세포를 진단했을 때 정확도가 더 높았다는 사실입니다. 즉, 디지털, 데이터, 기술은 사람과 함께 할 때 가장 큰 가치를 만들어내고,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도전과제들을 해결하는 파트너가 될 때 존재의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
인류에게 큰 챌린지라고 할 수 있는 암 극복에 있어 기술과 사람이 힘을 합쳐 해결하는 과정에 있는 것처럼 마케팅이라는 큰 챌린지에 있어서도 구글이 가진 다양한 솔루션들은 마케터분들과 함께 할 때 가장 큰 가치를 발휘하고, 마케팅이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파트너가 될 때 더 큰 존재의 의미를 갖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구글은 사람, 사회, 비즈니스 그리고 마케팅을 위해 여러분의 가능성을 여는 파트너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