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은 우리 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지만, 그 가운데서도 서로 연결되고 소통하려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는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욕구는 YouTube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났습니다.
이번 아티클에서는 YouTube 데이터를 바탕으로 팬데믹 시대에 새롭게 나타나고 있는 흥미로운 트렌드와 문화적 현상을 보여주는 3개의 ‘I’를 소개합니다.
Immediacy: 지금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공유
일상 속의 많은 활동이 비대면으로 옮겨간 세상에서 실시간 스트리밍은 사람들을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했습니다. 오프라인 모임은 어려워졌지만, 많은 사람들이 동영상을 통해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공통된 목표를 가진 수십만 명의 사람들과 만나고 소통하고 있습니다.
Informality: 있는 그대로의 진정한 모습을 전달
평소 좋아하던 크리에이터가 자신의 지극히 개인적인 모습까지도 스스럼없이 공유할 때, 그들과의 심리적인 거리는 한층 더 가까워지곤 합니다. 한편, 팬데믹으로 인해 콘서트나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은 어려워졌지만, 여러 아티스트와 운동 선수들이 YouTube를 통해 무대 밖 모습이나 일상적인 활동을 진솔하게 공유하며 팬들과 유대감을 쌓았습니다.
Immersive: 빠질 수밖에 없는 새로운 세계의 창조
한편, 유튜브에서는 사람들이 몰입할 수밖에 없는 새로운 유형의 콘텐츠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크리에이터들이 시청자들과 함께 만들어 낸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익숙한 크리에이터의 또 다른 모습인 ‘부캐', 다른 사람들과 함께 확산시키는 밈 등 시청자들이 크리에이터와 함께 새로운 콘텐츠 및 세계관을 형성해 나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세상이 변하는 동안 함께 변화한 유튜브의 현주소를 영상을 통해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